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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상권분석
서울 동부권 대표적인 대학 상권이자 복합 상업지구로 성장한 건대입구역은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의 입지 덕분에 유동인구와 소비력이 매우 높은 곳입니다. 특히 젊은층 중심의 트렌디한 소비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개발 호재와 문화 공간 확대로 인해 상권의 성격도 더욱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1. 상권 구조: 3대 축으로 나뉘는 상권
① 로데오거리 상권 (화양동 방향)
- 건대입구역 2번 출구 방향으로 이어지는 메인 상권입니다.
- F&B, 카페, 술집, 의류점 등 청년 소비층을 겨냥한 점포가 밀집해 있습니다.
- 유행에 민감한 브랜드와 소형 창업 매장이 많아 점포 회전율도 높은 편입니다.
- 주중에는 대학생 및 직장인, 주말에는 20~30대 커플 및 친구 모임 중심의 인파로 북적입니다.
② 커먼그라운드·스타시티 상권 (자양동 방향)
- 6번 출구 인근, 국내 최초 컨테이너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와 대형 복합몰 스타시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 쇼핑·식사·문화·전시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체류형 소비 패턴이 중심입니다.
- 이 지역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주로 입점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습니다.
③ 건국대 캠퍼스 내/외부 상권
- 건국대학교 정문 주변에는 저렴한 식당, 스터디카페, 독서실, 문구점 등 학생 대상 점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캠퍼스 내 건국대병원과 예술디자인대학 인근에도 수요가 몰리는 곳입니다.
- 최근에는 캠퍼스 중심부에도 푸드트럭, 편집샵, 브런치 카페 등이 생기며 트렌디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2. 주요 소비층 및 소비 패턴
- 20~30대가 상권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 대학생, 예비창업자, 프리랜서, SNS 인플루언서 등이 자주 방문하는 소비층으로, 유행과 감성 소비에 민감합니다.
- 1인 소비, 소확행, 브런치 문화, 이색 카페 탐방 등 트렌디한 소비 스타일이 두드러지며, 주말에는 커플 및 친구 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 근처 오피스텔 및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직장인·자취생 수요도 꾸준합니다.
3. 상권의 특이점
- 상권 확장성: 건대입구역 주변은 한강변을 따라 자양동·성수동까지 소비권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양1구역 재건축 예정지와 연결된 상권 개발 가능성이 큽니다.
- 문화·예술적 감성 상권: 커먼그라운드, 스트릿 아트존, 벽화거리 등이 조성되면서 ‘보고, 찍고, 즐기는’ 문화소비형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점포 유형 다양성: 전통적인 소형 점포에서 대형 복합문화공간, 공유오피스, 팝업스토어 등 새로운 형태의 점포가 혼재해 있습니다.
- 야간 소비활동 활발: 주말 및 공휴일 밤에는 술집, 이자카야, 포차 등으로 유입되는 유흥 수요가 커서 야간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이 많습니다.
4. 임대료 및 상가 투자 흐름
- 로데오 거리 초입의 점포는 월세 300만 500만 원대, 권리금은 업종에 따라 수천만1억 원 이상입니다.
- 커먼그라운드 및 스타시티 내 상가는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 및 유동인구 집객력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 건국대 정문 인근은 학생 중심 업종 위주로 소형 매장 투자 수요가 꾸준합니다.
- 최근 자양동 재개발에 따른 미래 상권 확장성을 고려한 선점 투자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상권 전망
- 단기적으로는 기존 상권 리모델링과 업종 재편,
- 중장기적으로는 자양1·4구역 재개발과 한강변 연계 개발로 상권 범위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 커먼그라운드, 스타시티, 건대병원 등의 고정 유입 시설이 뒷받침되어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인 상권 유지가 가능합니다.
- 특히 문화·복합형 소비 상권으로 포지셔닝이 강화되며, 기존 대학 상권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상권’**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 요약 키워드
- 20~30대 중심의 젊은 소비층
- 대학+문화 복합 상권
- 트렌디한 외식·카페 업종 집중
- 커먼그라운드·스타시티 중심 체류형 소비
- 자양동 재개발 및 상권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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